전립선
추워지는 날씨에 증상 악화 전립선비대증…리줌 시술 효과 높이려면?
2024. 10. 25
[메디컬투데이=신창호 기자] 전립선비대증이란 말 그대로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생기는 질환이다. 60대 남성의 60%, 70대의 70%가 이 질병을 앓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이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 곤란, 잦은 배뇨, 야간뇨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골반근육과 전립선 부위 요도 근육이 긴장하고 이완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증상이 더욱 악화한다.
전립선비대증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 약 복용은 근치적 치료가 되지 못하며, 일정 크기 이상 전립선이 커지면, 전립선비대증 수술 혹은 전립선비대증 시술 치료가 필요하다.
전립선비대증 수술적 치료에는 홀렙수술, 워터젯로봇수술이 있으며, 시술 치료에는 유로리프트, 리줌이 있다. 이 중, 리줌 시술은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한 최소 침습적인 방법으로, 고온의 수증기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줄이는 원리로 작동한다. 주로 60도 이상의 수증기를 비대 전립선 조직에 주입해 세포를 파괴하고, 시간이 지나며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이 수축하는 원리이다. 비교적 간단하게 시행 가능하며, 국소 마취 혹은 경막 외 마취 하에 진행한다. 시술 시간은 약 10~15분 사이이다.
리줌 시술 장점으로는 출혈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성 기능이 보존된다는 것이다. 리줌은 기존의 절개 수술과 달리, 수술 부위가 없고 출혈이 적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시술 후 몇 시간 안에 퇴원할 수 있으며,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전립선 조직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성 기능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유웰비뇨의학과 대전점 양승우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겪고 있는 많은 남성에게 리줌 시술은 효과적이다. 하지만 리줌 시술이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환자의 건강 상태, 전립선의 크기나 모양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해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에게 가장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치료 옵션이 많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기사 원본: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849655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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