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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치료, 신장결석 로봇수술 ‘자메닉스·흡입 쉬스’로 잔여 결석 줄인다

[바이오타임즈]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게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요로결석이며, 그중 신장 내부에 생기는 결석은 ‘신장결석’으로 구분된다. 신장결석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방치할 경우 요로 폐쇄, 감염, 수신증,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요로결석은 재발이 잦은 질환인 만큼 단순히 통증을 완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결석의 크기와 위치, 신장 기능, 감염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적합한 치료 방향을 정해야 한다.

 

신장결석 치료는 환자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꾸준히 발전해 왔다. 과거에는 피부를 통해 신장으로 직접 접근하는 경피적 신쇄석술이 시행됐지만, 최근에는 절개 없이 요도와 방광, 요관을 거쳐 신장 내부로 접근하는 연성 요관내시경 수술(RIRS)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RIRS는 회복 부담이 비교적 적고 결석을 직접 확인하며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신장은 호흡에 따라 움직이고 내부 구조가 좁고 복잡하기 때문에, 결석의 위치와 개수에 따라 정밀한 내시경 조작과 숙련된 경험이 요구된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치료 접근법으로 자메닉스(Zamenix) 로봇 보조 연성신요관경하 결석제거술과 흡입 쉬스(Suction Sheath)를 결합한 신장결석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자메닉스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 임상진료 목적 사용’ 전환 승인을 받은 로봇 보조 연성신요관경하 결석제거술 장비다. 기존 RIRS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환자의 호흡에 따른 신장 위치 변화를 보정하고 내시경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깊은 위치의 결석이나 다발성 신장결석처럼 세밀한 접근이 필요한 경우 치료 정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흡입 쉬스는 레이저로 잘게 부순 결석 파편을 시술 중 외부로 흡입해 배출시키는 장치다. 이를 활용하면 신장 내부 압력을 낮추고 시야 확보를 돕는 동시에, 눈에 잘 띄지 않는 미세 파편까지 제거하는 데 유리하다. 기존 내시경 수술에서는 결석을 분쇄한 뒤 작은 잔석이 남아 통증이나 재발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흡입 쉬스를 함께 사용하면 분쇄와 흡입을 동시에 진행해 잔여 결석과 불필요한 내시경 왕복 조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유웰비뇨의학과 강남점 길건 원장은 “요로결석은 재발이 잦고 통증이 극심한 질환인 만큼 결석의 크기와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잔여 결석을 최소화하는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며 “자메닉스와 흡입 쉬스의 결합은 신장결석 치료가 단순히 돌을 부수는 단계를 넘어, 보다 정밀하게 제거하고 재발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s://www.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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