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중장년 남성의 삶의 질 위협하는 ‘전립선비대증’, 홀렙수술로 해결 가능
2025. 05. 15

[바이오타임즈] 대한민국 중장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를 유발하며, 빈뇨, 잔뇨감, 야간뇨, 요속 감소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50대 이후 남성의 약 50% 이상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경험할 만큼, 전립선비대증의 발병률은 높은 편이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있어 표준 치료방법은 ‘홀렙수술’(HoLEP)이다. 홀렙수술은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로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정교하게 제거하는 최소침습 수술법이다.
홀렙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근본적으로 제거한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립선비대증의 원인 자체를 해소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배뇨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 수술 시간은 환자의 전립선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2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수술 후 1~2일 정도 입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전립선 크기가 80g 이상인 고도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는 홀렙수술이 더욱 권장된다. 기존의 수술법으로는 제거하기 힘든 큰 전립선도
홀뮴 레이저를 통해 안전하고 정밀하게 절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홀렙수술은 출혈이
적기 때문에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환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홀렙수술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요구되는 수술로 반드시 전립선비대증 수술 경험이 풍부한 비뇨의학과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전립선비대증은 약물치료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지만, 약물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전립선이 크게 비대해진 경우,
잦은 요로감염이나 방광 기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권고된다.
유웰비뇨의학과 세종점 조대기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을 단순히 나이 탓으로 여기며 방치하기보다는
정기적인 비뇨의학과 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립선비대증은 자연적으로 호전되지 않는 만큼, 방치할 경우 방광 손상, 요폐(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상태)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립선비대증은 치료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에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중년 이후의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www.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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